전현무계획 인천 스지탕 인천집 스지 무침 모둠전 26년 인천 맛집

조선여행전문가 발행일 :

전현무계획 인천 마지막 맛집으로 인천 홍보대사 김원훈이 강력 추천한 스지탕 스지 무침 맛집입니다!~

숏박스와 함께 먹었던 아귀탕 집에서 1분 거리의 식당이라 믿고 가도 되는 건가 싶었는데, 한자리에서 무려 26년째 스지탕과 스지 무침을 전문으로 하는 맛집이었습니다.

길 건너 맞은편 사장님의 따님이 식당을 하고 계시지만, 역시 원조가 좋겠죠!? 두 사람은 원조집으로 들어갑니다!~

스지는 소의 사태살에 붙어 있는 힘줄을 말하는데, 각종 칼슘과 콜라겐 및 콘드라이친 등의 성분으로 뼈와 피부 노화를 방지해 주고 세포 재생 및 활성화는 물론면역 증진에도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죠!? 만능 보약 음식인 듯합니다!~

쫀득쫀득한 콜라겐 덩어리가 도가니와 비슷한 맛이라고 합니다.

도가니는 소의 무릎 뒤쪽의 오목하게 들어간 부위, 스지는 소의 사태에 붙은 힘줄과 주위 근육을 말하는데요.

매일매일 사골과 잡뼈들을 넣어 새로 끓이는 육수에는 조미료와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하니 궁금합니다!~

매일매일 새로 끓일 때마다 기름을 제거해 주고 또 식히고 또 제거하고!!! 이렇게 정성으로 고아 낸 뽀얀 사골 육수에 무를 넣고 스지와 함께 대추, 인삼을 넣어줍니다!

손수 반죽한 수제비를 넣고, 파 송송송~으로 마무리! 역시 소금은 조금 들어가죠!?

사장님한테 혼나기 전에 고기부터 소스에 찍어 먹어봐야 합니다!~

소 한 마리를 잡으면 3kg 밖에 안 나오는 스지는 양도 적고 너무 질겨서 오랫동안 끓여야 한다고 하는데요. 초벌 한 다음,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세 번, 네 번 씻어서 다시 또 2시간 반 정도 끓여주니 정성이 들어갈 수밖에 없는 보양식인듯합니다.

말랑말랑해졌는지 확인은 필수, 식혀서 기름을 제거해 주는 손이 많이 가는 과정을 다 거쳐야 한다고 합니다.

박수가 절로 나오는 맛!!!

동그랑땡, 고추전, 동태 전, 표고버섯 전, 애호박 전이 한꺼번에 나오는 모둠전!! 그중에서도 커다란 동그랑땡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모든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육즙이 풍부하면서도 담백 그 자체!

역시 어머니의 손맛은 언제나 옳다!!

이제 드디어 마지막으로 나온 스지 무침입니다!~

원래 곽튜브가 먼저 나서서 음식을 추가 주문한 적이 없었는데, 스지 무침은 한번 먹어보고 싶다며 주문했습니다. 보통 무침들은 거의 다 빨간 양념에 버무려져 나오는데, 이 식당의 스지 무침은 그렇지 않은 게 특징!

간장과 참기름으로 양념한 부추에 스지를 버무리고 참깨를 뿌려줍니다. 나오자마자 참기름의 고소한 냄새가 퍼지며, 스지 본연의 고소함이 더욱더 극대화되는 비주얼얼 보입니다.

식감은 스지탕에 들어있던 스지보다 훨씬 더 꾸덕꾸덕하면서 쫄깃쫄깃!~

✓전현무계획 인천의 스지탕 스지 무침 맛집인 이곳은 인천집입니다.

🗺️ 인천 미추홀구 경인로 17

🥘 인천집
✨ 대표 메뉴 : 스지탕(소) 38,000원, 스지탕(중) 48,000원, 스지무침(소) 3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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